순찰 중이던 일선경찰관들, 암 환자 신속 이송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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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선 경찰관들이 이상동기 범죄 예방 순찰 도중 쓰러진 암 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왔다.
때마침 이상동기 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광주경찰 제3기동대 3제대 소속 박우민 경장, 김준호·하경구 순경이 황급히 A씨 곁으로 뛰어갔다.
광주경찰 제3기동대 관계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순찰 도중 A씨를 발견해 신속 조처할 수 있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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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일선 경찰관들이 이상동기 범죄 예방 순찰 도중 쓰러진 암 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왔다.
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 11번 승하차장(서울 방면)에서 A(55)씨가 가슴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자 곁에 있던 A씨 아내 가 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때마침 이상동기 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광주경찰 제3기동대 3제대 소속 박우민 경장, 김준호·하경구 순경이 황급히 A씨 곁으로 뛰어갔다.
간암 말기 환자인 A씨는 이날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 통원 치료를 받으러 가던 길이었다.
박 경장 등은 A씨 아내의 요청대로, 당초 행선지인 서울 소재 병원으로 향하는 사설 구급차를 호출했다. 또 구급차 도착 전까지 곁에 머물며 A씨 부부를 돌봤다.
박 경장 등은 도움으로 A씨는 무사히 사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광주경찰 제3기동대 관계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순찰 도중 A씨를 발견해 신속 조처할 수 있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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