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의 철강·에너지대학원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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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대학원인 포스텍(포항공대)의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이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새출발했다.
최정우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지난 37년 간 포스텍의 교육보국과 포스코의 제철보국 두 정신이 마침내 포항을 세계적인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앞으로 친환경소재대학원이 포스텍과 포스코그룹을 더욱 강렬하게 이어주는 거점이자 친환경미래소재 대표 교육 연구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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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대학원인 포스텍(포항공대)의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이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새출발했다.
포스텍은 6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김지용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대학원 명칭 변경과 함께 에너지소재 전공도 이차전지로 변경했다. 이는 친환경 제철뿐 아니라 이차전지 수소 등 친환경소재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스텍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정우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지난 37년 간 포스텍의 교육보국과 포스코의 제철보국 두 정신이 마침내 포항을 세계적인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앞으로 친환경소재대학원이 포스텍과 포스코그룹을 더욱 강렬하게 이어주는 거점이자 친환경미래소재 대표 교육 연구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은 2005년 철강대학원으로 문을 연 후 2020년 철강 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확대 개편된 후 현재까지 총 900명의 석·박사를 양성했다.
내년에는 수소 전공 신입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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