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빠졌다' 롯데, 1번타자에 정훈 투입 "공격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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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전날 13안타 10득점을 폭발한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정훈(1루수)-이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니코 구드럼(유격수)-김민석(중견수)-박승욱(3루수)-고승민(우익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투수 나균안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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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전날 13안타 10득점을 폭발한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정훈(1루수)-이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니코 구드럼(유격수)-김민석(중견수)-박승욱(3루수)-고승민(우익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투수 나균안을 내세운다.
전날(5일) 1번타자로 나섰던 윤동희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롯데 관계자는 "윤동희가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이 있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 또한 "윤동희가 이전에도 근육통이 있어서 고생을 했다.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는 경기할 수 있도록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윤동희는 올해 롯데의 수확 중 하나다. 88경기에 나와 타율 .303 2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윤동희는 안타 4개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0안타도 마크할 수 있다. 전날에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 첨병으로 맹활약했다.
대신 롯데는 새로운 1번타자 카드로 정훈을 내세운다. 정훈도 전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KBO 리그 역대 116번째로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운 감독대행은 "지금 우리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정훈이 지금 잘 치고 있다. 이정훈도 2번타자로 배치해서 뭔가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과 더불어 선발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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