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亞탁구] 임종훈-신유빈, 경기 11분 만에 '3-0 완승'…장우진-전지희 조와 동반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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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대표팀의 임종훈(26·한국거래소)-신유빈(19·대한항공) 혼합복식 조가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6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 출전해 리도이 무타신 아흐메드-사이 쿄이(방글라데시) 조를 3-0(11-3 11-5 117)으로 꺾고 무난히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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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의 임종훈(26·한국거래소)-신유빈(19·대한항공) 혼합복식 조가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6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 출전해 리도이 무타신 아흐메드-사이 쿄이(방글라데시) 조를 3-0(11-3 11-5 117)으로 꺾고 무난히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상대가 객관적 전력상 약체였던 만큼 오후 5시 30분에 있을 8강전을 대비해 경기 시작 11분 12초 만에 경기를 끝내는 등 체력을 아끼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임종훈은 앞서 이날 중국과 남자 단체전 4강전(0-3 패)에 출전해 단식 세계 1위의 판젠동과 풀게임(5게임)을 펼쳐 체력 소모가 상당했던 터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8강전에서 태국의 산구안신 팟품-파라낭 오라완 조와 만난다.
4강에 진출할 경우,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랭킹 9위의 장우진(27·대한탁구협회)-전지희(30·미래에셋증권) 조도 파키스탄 조를 가볍게 제압했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잠시 후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윤주-천쓰위를 만난다.
린윤주-천쓰위는 세계 5위로, 걸끄러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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