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른 시일 내 한일중 협력 메커니즘 재개 위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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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중일 3국 협력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한일 관계의 개선으로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일중 협력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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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중일 3국 협력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한일 관계의 개선으로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듯이 한일중 협력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 한일중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는 한국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았으며, 연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부간 긴밀한 소통을 언급한 만큼 실제로 정상회의가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현지에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하지만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인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한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아, 올해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중 정상회담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2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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