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다음달부터 공영주차장 요금 정상화...무료 2시간→15분 단축

경기=이민호 기자 2023. 9. 6.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했던 주차요금 감면을 다음달부터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심각→경계) 조치에 따라 2020년 4월6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11개소(1018면)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2시간 무료 주차를 10월1일부터 15분으로 단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풍공원 제3공영주차장./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했던 주차요금 감면을 다음달부터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심각→경계) 조치에 따라 2020년 4월6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11개소(1018면)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2시간 무료 주차를 10월1일부터 15분으로 단축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등 정부정책에 따른 일상 복귀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형 주차장 내 현수막을 게재하고 주차요금 정상화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주차요금 정상화를 '추석연휴'(28~30일) 이후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향후 주차요금 정상화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차요금이 정상화 되는 공영주차장 11곳은 △덕풍공원 제1·2·3 공영주차장 △신장동 공영주차장 △덕풍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수리골 공영주차장 △미사중앙 제1·2공영주차장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미사리 대형차 전용주차장 △감일 제1공영주차장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