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주역' 정은경 전 질병청장, 서울대의대 교수됐다

송종호 기자 2023. 9.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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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임용됐다.

6일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정 전 청장은 지난 1일 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다만 정 전 청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맡지 않는다.

정 전 청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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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초대 청장…방역 총괄
모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
[청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 초대청장이 지난해 5월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덕분에'를 하고 있다. 2022.05.17.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임용됐다.

6일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정 전 청장은 지난 1일 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임상교수 서울대학교기금교수운영규정과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에 근거해 학생 교육, 훈련, 연구, 진료사업 및 기타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다만 정 전 청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맡지 않는다.

정 전 청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을 거쳤다. 지 2020년 9월 차관급으로 승격한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을 지냈다.

정 전 청장은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 환자 발생 이후 2년 4개월 간 국내 방역 대책을 총괄했다. 그는 지난해 5월 퇴임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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