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대통령 녹취록 보도 보셨나" 질문에 "대선공작 물타기 의도"
9월 6일 국민의힘 대선공작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
[기자] "어제 유튜브 모 언론매체가 대통령 오디오 파일을 공개했잖아요. 당연히 원내대표께서도 보셨을 거라 생각하고 다른 의원님들도 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거기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을까요?"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우선은 이 시기에 그런 보도를 했다는 자체가 김만배-신학림의 대선 공작을 물타기하려고 하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안은 저희 당에 입당하기 전에 사적인 발언에 가까운 이야기를 그렇게 보도하는 것이 극히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협조가 잘 되고 또 같은 방향으로 국정운영을 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분열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이런 시기에, 또 대선 공작이 밝혀져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 시기에, 굳이 이 시기에 입당하기 전의 사적인 대화에 가까운 그런 내용을 보도하는 데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자] "별도 대응은 안 하실 거죠. 대응하실지, 어제 그 보도에 대해서."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그것도 미디어정책조정 특위에서 검토해보라고 하겠습니다."
※ 참고기사: "이준석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 보도에‥"이제 윤핵관 성님들 욕 안 하겠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090_36119.html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2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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