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WSCE서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 발표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서비스' 주제 발표···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 소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가 세종 스마트시티 구축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이트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 시티 국제행사다.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ICT 산학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교류를 나누는 장이다.

이에이트는 국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세종과 부산에 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도시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주제로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서비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자인 플랫폼 사업부 류수영 상무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PRO)를 활용한 도시운영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재난재해 및 건축물 배치 시뮬레이션 △디지털화 시민 일상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류수영 상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세종 스마트시티를 1:1 미러링해 3D 공간구축 및 다양한 사례의 시뮬레이션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WSCE에서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지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국내 스마트시티 산업 주역으로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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