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애인콜택시노조, 부분 파업 예고…“군산시 직영해야”

김규희 2023. 9.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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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이 군산시 직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군산 장애인콜택시분회는 오늘(6일)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민간 위탁 방식으로는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주 52시간제 위반과 저임금 등 노동 조건도 열악해진다"며 군산시 직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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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이 군산시 직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군산 장애인콜택시분회는 오늘(6일)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민간 위탁 방식으로는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주 52시간제 위반과 저임금 등 노동 조건도 열악해진다”며 군산시 직영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단체협약 마련을 위해 사 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는데도 진전이 없었다”며, “오는 주말부터 주 40시간이 넘는 연장, 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등 부분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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