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지난해보다 비싸…“사과 최대 160% 오를 듯”
KBS 2023. 9. 6. 17:20
이번 달 사과와 배뿐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과일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달 사과 '홍로' 품종의 도매가격이 10㎏에 7만 원에서 7만 4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5%에서 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배 '신고' 품종의 도매가격은 최대 67.7% 높아지고 거봉은 최대 34.1%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봄철 저온 피해와 여름철 호우 등의 영향으로 과일 작황이 부진했고,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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