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미지 제작·고급화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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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급화와 상표이미지 제작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춘천시는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0만원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특히 시는 답례품 포장의 고급화를 추진하는 한편 3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도 춘천시청 1층에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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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급화와 상표이미지 제작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춘천시는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0만원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답례품 9개를 추가로 선정한 데 이어 수시로 특산품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 6월 상표이미지를 제작해 각종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시는 답례품 포장의 고급화를 추진하는 한편 3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도 춘천시청 1층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매결연 도시와 교차 기부와 기부자 경품 행사 등을 추진한다.
이날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의 기부자가 춘천에서 다섯번째로 나왔다.
이로써 춘천시의 지난달 기준 기부액은 1억4천609만2천원, 기부 건수는 1천314건으로 집계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행사랑기부제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로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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