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프로포폴 불법유통' 의혹 의사들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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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최근 프로포폴 불법 대량 유통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회원 의사들을 오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회원들의 혐의는 의료계 불신을 초래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실효적인 징계를 위해 협조 공문을 보냈고, 집행부가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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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최근 프로포폴 불법 대량 유통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회원 의사들을 오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회원들의 혐의는 의료계 불신을 초래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실효적인 징계를 위해 협조 공문을 보냈고, 집행부가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징계 부의와 고발을 통해 불법 유통에 가담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의사 윤리를 위배해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단호하고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의협은 "현행 의료법령상 의료인 단체의 자율 정화를 위한 실효적 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개인을 특정하는 것도 어렵다"며 "국회와 정부가 나서 의료인 단체에 자율 징계권을 주도록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20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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