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뉴스타파에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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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에 최근 해명을 요구했다.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에 기사를 유통한 네이버까지 비판을 받자 내린 조치다.
김 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하고 2021년 9월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거짓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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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035420)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에 최근 해명을 요구했다.
뉴스타파는 네이버의 콘텐츠 제휴(CP)매체다.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에 기사를 유통한 네이버까지 비판을 받자 내린 조치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뉴스타파에 인터뷰 관련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김 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하고 2021년 9월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거짓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보도는 대통령 선거 사흘 전인 지난해 3월6일 뉴스타파에서 공개됐다. 김씨는 허위 인터뷰를 한 대가로 신 씨에게 1억6000만원을 준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허위 인터뷰' 의혹을 계기로 가짜뉴스 근절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TF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짜뉴스 조치가 미흡한 방송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철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선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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