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민간 방사능검사기관 역량강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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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가공 업체에서 민간 기관에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국민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시험·검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6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정부가 민간 방사능 검사 기관을 돕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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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가공 업체에서 민간 기관에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국민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시험·검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6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정부가 민간 방사능 검사 기관을 돕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오유경 처장은 방사능 시험·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민간 식품 방사능 시험·검사기관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철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부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지난달에만 검사 의뢰가 196건 접수됐다며 방류 이전에는 하루 평균 2건 의뢰가 들어왔고 지난해 전체는 500여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철수 부원장은 식품 방사능 공인 시험방법은 한 건 처리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려 하루에 4∼6건 정도밖에 처리할 수 없다며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간이시험법을 인정해 달라고 식약처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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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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