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천 원의 아침밥’ 이달 재개…연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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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천 원의 아침밥'을 지난 9월 1일부터 재개했다.
6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방학기간 잠시 중단됐던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9월 1일부터 재개했으며, 이번 학기가 끝나는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2학기 운영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261명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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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아침식사에 관한 조례안 통과시 대학부담 줄듯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천 원의 아침밥‘을 지난 9월 1일부터 재개했다.
6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방학기간 잠시 중단됐던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9월 1일부터 재개했으며, 이번 학기가 끝나는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평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1000원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건강과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강원대는 지난 2020년부터 매 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멘토와 함께하는 천 원의 아침식사’와 ‘생협 야식마차 ‘열공국수’ 등의 행사를 진행에 이어, 2023년 3월부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연중 상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학기에는 총 3만47명, 1일 평균 441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학기 운영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261명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하석진 학생처장은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학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에 더해 지자체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적극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지난 ‘강원특별자치도 아침식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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