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학본부 독단적 통합 추진 반대"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관련해 대학 본부가 독단적으로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 측이 학생회와 교수회, 직원회 세 주체 중 한 주체가 통합에 반대한다면 양 대학의 통합을 담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겠다던 기존 약속을 뒤집었다며,

오는 19일 통합 찬반 투표에서 한 주체라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 통합 진행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추가 집회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