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 5억원 출연 충남신보 75억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우리은행과 ‘지역경제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더팩트 | 내포=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과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5억원을 출연하며,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충남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심사기준 완화, 연 0.2%p 보증료율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에도 7억원 출연해 충남신보가 이를 바탕으로 10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중 이사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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