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국내증시 하락
[5시뉴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오늘 국내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약보합권에 머무르며 거래가 마감된 가운데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코스닥은 하루 만에 약세 전환하며 수요일장 조정받으며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8.84포인트 하락한 2563.34포인트로, 코스닥은 3.53포인트 내린 917.9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한화솔루션이 3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5% 넘게 하락했고, 삼성전기가 증권사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반면 금양이 신규 이차전지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사흘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 파라다이스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3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섬유 의복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철강 금속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1원 하락한 1330.5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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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220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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