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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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4년 창원형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자치행정과, 사회복지과 등 기금사업 관련 부서 직원과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실태, 기금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방향과 제시, 창원시정연구원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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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창원형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자치행정과, 사회복지과 등 기금사업 관련 부서 직원과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실태, 기금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방향과 제시, 창원시정연구원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금 신청 가능 분야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으로 제한된다.
창원시는 기존 사업과 연계사업 검토와 운영 주체를 고려한 창원의 특색이 나타나는 사업 방향을 설명한 후 사업 선정 후 기금 조성을 하는 지정기부(크라우드펀딩)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신청된 기금사업은 중복사업 및 법령 위반 여부 등 1차 검토 후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부터 추진하게 된다.
시는 매년 2월 전년도 기부금 실적과 기금사업 운용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창원고향사랑기금이 창원시 여건에 맞는 사업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복지와 문화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발전의 불쏘시개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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