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전남대병원, 모야모야병 환자들과 따뜻한 동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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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내 신경외과와 전남권 희귀질환거점센터 주최로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서 주 교수는 모야모야병 최신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 나섰으며, 한아름 사회사업실 사회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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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내 신경외과와 전남권 희귀질환거점센터 주최로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행사는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 주도로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6회를 맞았다.
행사에서 주 교수는 모야모야병 최신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 나섰으며, 한아름 사회사업실 사회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생기는 병이다.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져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혈관 질환이다.
소아에서는 주로 허혈성 증상, 성인에서는 출혈성 경향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관리와 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조선대병원 고영권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 연제상
조선대병원은 고영권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 교수는 연구결과 '고위험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부설판 기반 요법과 트레오 설판 기반 요법의 비교 (Comparison of Busulfan-Based and Treosulfan-Based Conditioning Regimens for 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High-Risk Neuroblastoma)'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중 부설판 기반요법 대신 트레오설판을 사용해 비슷한 효과를 얻으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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