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증액"...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탄력’

김원준 2023. 9. 6.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 역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내년 예산이 증액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내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 등을 감안, 총 460억 원으로 증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국비 252억 원 늘어… 1단계 연내 착공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의 역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내년 예산이 증액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내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 등을 감안, 총 460억 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뒤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지난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정상 추진 중이며 오는 2026년 개통을 위해 내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및 착공 예정이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제 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