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부인암 권위자 송용상 전 서울대병원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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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부인암 분야 권위자인 송용상 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영입했다.
9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는 3대 부인암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
명지병원은 국내 부인암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송용상 교수와 함께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 암통합치유센터 등의 인프라를 이용해 부인암 치료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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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는 3대 부인암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와이오밍 주립 대학에서 분자생물학 연구 연수 과정을 마쳤다.
송용상 교수는 자궁경부암 정복을 위해 한국인의 고유 유전자 변이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성을 밝히고,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이용한 자가 검사법을 최초로 규명했다. 미생물 메타게놈 분석을 접목한 난소암 진단 효과를 확인, 난소암 특이 바이오 마커를 개발하는 등 난소암의 예방 및 치료, 예후예측 플랫폼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임신 중 태아에게 수직 감염된다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내 처음 도입됐을 당시 국내 임상시험에 주도적인 역할로 자궁경부암 백신의 대중화에 힘썼다.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장과 부인암센터장, 대한암예방학회장을 역임했고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15개국 암 정밀의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암정밀의학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명지병원은 국내 부인암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송용상 교수와 함께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 암통합치유센터 등의 인프라를 이용해 부인암 치료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송용상 교수는 “명지병원이 국내 최고의 부인암 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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