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광고·커머스 매출에 긍정적…3분기 실적발표 전 매수 추천"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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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연내 선보일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향후 광고와 커머스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는 올 3분기 이익 개선도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발표 전에 매수하는 것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올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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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카카오가 연내 선보일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향후 광고와 커머스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는 올 3분기 이익 개선도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발표 전에 매수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마진율이 높은 광고매출 회복이 카카오 실적 회복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성장성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창영 연구원은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 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올 3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올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515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도 웃돌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4분기 실적은 친구탭 등 신규 비즈보드 상품 가격의 인상(정상화), 광고시장 회복, 미디어 등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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