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게 해달라" 도주한 가정폭력범 놓친 경찰 감찰 조사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를 놓친 충북 지역의 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6일 음성군에 있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 경감을 상대로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진상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의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를 놓친 충북 지역의 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6일 음성군에 있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 경감을 상대로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일 오전 5시 30분쯤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 B(30대) 씨를 놓쳤다.
경찰은 B 씨가 술에 취해 흥분한 상태여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요구한 뒤 한쪽 손에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으며 도주 9시간 만에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진상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의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