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길만 걷자!” Y2K·MZ 색깔 다 담은 로켓펀치, ‘붐’ 노린다[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세 번째 싱글 '붐(BOOM)'으로 돌아온다.
최근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에 출연한 로켓펀치 연희, 쥬리, 수윤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이번 앨범으로 ‘붐’하겠다!”(쥬리)
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세 번째 싱글 ‘붐(BOOM)’으로 돌아온다. 6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로켓펀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붐’은 로켓펀치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플래시(FLASH)’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리더 연희는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붐’과 ‘얼라이브(Alive)’, ‘기브 미 유어 하트(Give Me Your Heart)’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붐’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윤경은 “가장 자연스럽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연희는 “뮤직비디오에서 하이틴 스타가 되고 히어로가 되어 악플러를 처단한다. 로켓펀치의 여러 색깔이 하나로 응축되어 좋은 곡이 나왔다”고 자신했다.
로켓펀치는 ‘지루한 세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이름을 담아 2019년 가요계에 출격했다. 로켓펀치는 인피니트, 러블리즈를 탄생시킨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예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로켓펀치는 신인의 패기를 담은 데뷔 앨범 ‘핑크 펀치’부터 강렬한 에너지의 ‘레드 펀치(RED PUNCH)’, 청량감 가득한 ‘블루 펀치(BLUE PUNCH)’, 시크한 카리스마의 ‘옐로 펀치(YELLOW PUNCH)’, 세상을 향한 당당한 발걸음의 ‘플래시’까지, 발매하는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해 왔다.
연희는 “다음 앨범은 꼭 저희만의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플래시’는 성숙함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저희만의 밝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겠다 싶어 활동 준비도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에 출연한 로켓펀치 연희, 쥬리, 수윤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리더 연희는 최종 톱7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 데뷔를 확정하기도 했다. 연희는 “멤버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줬다. 잠도 안자고 연습을 했을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그 모습을 보며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고민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희는 로켓펀치 컴백 활동과 함께 오는 14일 엘즈업의 데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희는 “활동이 겹치게 됐는데 애초에 ‘퀸덤퍼즐’ 출연 전부터 두 그룹의 활동 병행을 지켜준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두 그룹 활동을 최대한 병행하는 방향으로 맞춰나가겠다”거 말했다.
또한 엘즈업 멤버이자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퍼플키스, 하이키 등과의 선의의 경쟁에 대해서는 “엘즈업 앨범 준비도 함께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서로 챙겨줬다”며 “하이키가 최근 ‘더 쇼’ 1위를 했는데 축하한다고 연락도 했다. ‘1위길만 걷자’는 귀여운 응원도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연희는 “로켓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저희의 무대를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4년차가 됐으니 이제는 성장보다는 완성됐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당찬 자신감도 드러냈다.
jayee21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머나! 도경완 설레겠어’ 장윤정, 마틸다로 파격 변신...똑단발+망사스타킹 핫하네
- 김히어라, 상지여중 시절 ‘일진’ 활동 인정.. 학폭 의혹 논란 [종합]
- ‘몸짱 개그맨’ 윤상민, 4세 연하 요가강사와 웨딩마치
- 박명수, 윤석열 대통령에 “저를 만나면 피해주시길.. ‘도와주세요’ 할 것” (라디오쇼)
- 5년만 ‘애기씨’ 만난 이병헌 “보고 싶었소” 김태리 파안대소
- 송지효, ‘런닝맨’ 하차 논란 심경 최초 공개 “새로운 자극제 됐다.. 유재석-지석진에 감사”
- 안소희, 수영복만 5벌 챙겨간 베트남 여행...“휴양지에서는 쨍한 컬러나 화려한 패턴 옷”
- [단독] 김히어라, ‘경소문2’ 종영 인터뷰 취소…소속사 측 “입장 정리 중”
- ‘하이힐 구매의혹’ 김종민 “뽀뽀는 못 빠져나가겠다” 연애 중 자백?(돌싱포맨)
- 윤현민·백진희, 열애 7년 만에 결별 “바쁜 일정으로 관계 소원해져”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