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2025년 개소

경기=권현수 기자 2023. 9.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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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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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역할 기대
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친화 도시로 거듭날 것"
광명시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시는 이 센터를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정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대와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상이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도 지난해 8월에 열린 100인 토론회 시민 제안으로 비롯됐다. 시는 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7월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 5일 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광명시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내년 공사를 거쳐 오는 2025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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