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훈육과정서 신체 일부 밀쳐 고소장 접수…경찰, 학대 행위 조사

2023. 9. 6.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a7499@naver.com)]학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담임 교사가 신체 일부를 밀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6일 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한 중학교 A담임 교사가 학생을 밀친 것과 관련해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B군측은 교사가 머리를 잡고 몸을 밀쳤다고 주장한 반면 A교사 측은 일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훈육 과정에서 스친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투 글러브 낀 채 다른 반 학생과 장난…교사 "훈육 과정서 스친 것" 주장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학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담임 교사가 신체 일부를 밀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6일 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한 중학교 A담임 교사가 학생을 밀친 것과 관련해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A교사가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 남구 한 중학교 교실에서 권투 글러브를 낀 채 다른 반 학생과 장난친 B군의 머리를 밀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연합뉴스

글러브를 회수한 A교사는 "교실에서 이러면 되느냐"며 B군을 훈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측은 교사가 머리를 잡고 몸을 밀쳤다고 주장한 반면 A교사 측은 일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훈육 과정에서 스친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 절차에 따라 A교사를 입건, 해당 행위가 훈육 또는 학대 행위에 해당하는 지 조사하고 있다.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