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바구니 부담 줄인다"…추석 앞두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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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
경주시는 우선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할인율은 10%를 유지한다.
주낙영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성수품 가격도 엄격히 관리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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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 최대 20% 할인, 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행사
경북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
경주시는 우선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할인율은 10%를 유지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확대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이와 함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으로 환급한다.
제로페이 앱(APP)에서는 인당 3~4만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ˑ수산상품권 가맹점 73곳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 경주몰에서 20%를 할인하고,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 불국점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18일 부터 28일까지 외동‧보문‧안강‧용황‧본점(용강)에서 최대 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산물은 안강공설시장(점포 13곳)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1인당 5천원,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주낙영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성수품 가격도 엄격히 관리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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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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