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총 참석주주 99.61%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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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030200)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식 수(1억6723만7826주)의 99.61%의 찬성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참석 주식 수의 99.61%가, 서창석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99.60%가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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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영섭 KT(030200)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식 수(1억6723만7826주)의 99.61%의 찬성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KT 홈페이지에는 당시 임시주총의 각 안건별 찬성과 반대 주식수 및 비율이 공시됐다.
공시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참석 주식 수의 99.61%가, 서창석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99.60%가 찬성했다.
앞서 KT는 1차 임시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개정한 바 있다. 대표 심사 기준으로 제시됐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 항목을 빼고, 주총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한 것 등이다.
김 대표의 높은 찬성율은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7.99%)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로부터 대표직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경영계약서 승인의 건은 99.81%가,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은 99.60%가 찬성한 것으로 공시됐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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