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왜 이러나”, 상의 벗고 말 타는 영상 올려 “알몸으로 갈걸 그랬어”[해외이슈]
12살 연하남편과 이혼소송, "최고변호사 선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살 연하남편 샘 아스가리(29)와 결별한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연일 기이한 행동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상의를 벗은 채 말을 타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금은 삭제된 이 게시물에서 스피어스는 “사막에서 상의를 벗어야 했다. 알몸으로 갈 것 그랬어”라는 내용의 캡션을 달았다. 이 영상에서 스피어스는 실제로 상의를 벗기도 했다.
스피어스는 처음에 노란색과 흰색 꽃무늬 오프 숄더 셔츠, 검은색 카우보이 모자,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검은색 비즈 초커 목걸이, 흰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딩이 끝날 무렵, 스피어스는 땀과 더위와의 싸움에 지쳐 상의를 벗고 카우보이 모자와 반바지만 남겼다.
지난 3일에는 척추 아래에 뱀 문신을 새기는 영상을 게재하는 등 스피어스의 돌발적인 행동이 계속 이어져 팬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아스가리는 지난달 18일 결혼 13개월만에 스피어스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6년 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헌신한 끝에 아내와 저는 함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간직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스피어스 역시 “모두가 알다시피 아스가리와 저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 6년이라는 시간은 누군가와 함께하기에는 긴 시간이이다.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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