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없앤 모의평가..."국어 어렵고 수학·영어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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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킬러문항' 논란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평가원과 EBS, 입시업계는 이번 모의평가에서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고, 여러 개념이 섞여 있거나 고교 수준 이상의 학습자에게 유리한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국어는 어렵고, 수학과 영어는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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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킬러문항' 논란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평가원과 EBS, 입시업계는 이번 모의평가에서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고, 여러 개념이 섞여 있거나 고교 수준 이상의 학습자에게 유리한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국어는 어렵고, 수학과 영어는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어영역은 전문적인 배경지식이 필요한 지문을 없애고 선택지를 꼼꼼히 읽도록 해 변별력을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수학영역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지만, 주관식 문제가 쉬워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줄 세우기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어영역은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하는 문항이 많아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다는 평가와 어려운 어휘가 줄어 쉬워졌다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최종 정답은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발표되고, 다음 달 5일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포함된 성적표가 통지됩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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