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제2구장' 청주야구장, 연말까지 시설 확 바꾼다

김소연 기자 2023. 9. 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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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이 올 연말까지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 자문해 선수들을 보호하고 관중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면서 "연말까지 시설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청주야구장 실사에서 배수시설 미흡, 1·3루 파울지역 협소, 안전 펜스 설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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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야구장. 사진=청주시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이 올 연말까지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선수 안전과 관중 편의를 위해 인조잔디 교체,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공간 확보, 더그아웃 리모델링, 라커룸 공간 확충, 파손된 관람석(의자)·안전 그물망 교체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작업 예산은 총 19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 자문해 선수들을 보호하고 관중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면서 "연말까지 시설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홈경기 기준으로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5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에서 치렀다.

2019년 이후 작년까지는 코로나19 확산, 한국야구위원회(KBO) 실사 미통과 등 문제로 한화 홈경기를 유치하지 못했다.

KBO는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청주야구장 실사에서 배수시설 미흡, 1·3루 파울지역 협소, 안전 펜스 설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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