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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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6일 청소년의 시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울산해경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자단은 이날부터 1년동안 울산해경 관련 이슈 등을 취재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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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6일 청소년의 시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울산해경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23명과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45명이 청소년 기자단으로 선발됐다.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거나 방송 및 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울산시교육청 최성부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교장, 관내 언론사 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 기자단 선서, 임명장 및 청소년 기자증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 기자단은 이날부터 1년동안 울산해경 관련 이슈 등을 취재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경비함정 및 울산해경 관할구역 탐방, 관내 언론사, 신문 인쇄소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선서문을 낭독한 학성여고 2학년 이지선 학생은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과 울산해경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너무 기대된다"며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울산해경과 바다 소식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 "청소년 기자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기자단과 함께 청소년의 시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울산해경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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