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군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사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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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운영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6일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사료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300만원 상당의 사료는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 운동'(계좌당 1천4원)을 통해 모금됐다.
김재현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대표는 "매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사료를 구조된 유기동물 관리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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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운영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6일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사료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300만원 상당의 사료는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 운동'(계좌당 1천4원)을 통해 모금됐다.
SGC에너지는 이런 방식의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매년 모금된 4천400만원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과 학교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적 금액은 12억여원에 달한다.
김재현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대표는 "매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사료를 구조된 유기동물 관리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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