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사카, 케인 제치고 2연속 잉글랜드 대표팀 '올해의 선수'

금윤호 기자 2023. 9.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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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공격의 핵심 부카요 사카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5일 2022-2023시즌 최고의 남자 선수 팬 투표 결과 아스널의 사카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 내 활약과 함께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도 팀 공격 핵심으로 활약한 사카는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영플레이어상과 PFA 올해의 팀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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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 사진=아스널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공격의 핵심 부카요 사카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5일 2022-2023시즌 최고의 남자 선수 팬 투표 결과 아스널의 사카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카는 케인과 벨링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다시 한 번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사카는 최근 1년간 10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대표팀과 클럽을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골을 넣으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유로 2024 북마케도니아전에서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사카는 A매치 28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 내 활약과 함께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도 팀 공격 핵심으로 활약한 사카는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영플레이어상과 PFA 올해의 팀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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