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법 위반' 축구선수 석현준 항소심서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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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석현준 씨가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석 씨는 오늘(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축구선수로 더 뛰게 해주면 열정을 바쳐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최후진술했습니다.
석 씨는 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지난 2019년 6월 병무청에서 귀국 통보를 받았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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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석현준 씨가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석 씨는 오늘(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축구선수로 더 뛰게 해주면 열정을 바쳐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최후진술했습니다.
또 축구선수는 유죄가 확정되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도 2년 동안 선수나 코치로 활동할 수 없는 별도의 규정이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석 씨는 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지난 2019년 6월 병무청에서 귀국 통보를 받았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석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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