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6일 출범...행사기간 일일 154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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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6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김진태 조직위원장과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엑스포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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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6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김진태 조직위원장과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엑스포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이 엑스포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진행된 기본교육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엑스포 기본개요, 자원봉사자 근무요령, 자원봉사자 소양 친절교육이 진행됐다.
조직위는 엑스포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세 차례 현장 교육을 추가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이 엑스포 현장 상황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올해 상반기 515명이 모집됐으며 행사기간 일일 자원봉사자 운영인력은 154명으로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안내와 통역,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이어 주행사장인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조직위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현장 전시관과 행사장 조성 현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조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큰 국제행사인 만큼 산림엑스포가 미래가치로서의 산림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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