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토트넘 다 아냐?'...英 매체 선정, 이적시장 가장 성공적으로 보낸 PL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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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가장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낸 프리미어리그(PL) 팀으로 지목됐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겪었는데 PL 잔류에서 성공했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이었는데 팀이 강등이 되자 이적을 추진했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이 PL에서 가장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팀으로 뽑힌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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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가장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낸 프리미어리그(PL) 팀으로 지목됐다.
영국 '90min'은 5일(한국시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PL 팀들을 순위로 나열했다. 1위는 의외였다. 바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였다.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테오 코바치치, 제레미 도쿠, 마테우스 누네스 등을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을 내보냈어도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마노르 솔로몬 등을 데려온 토트넘 훗스퍼 위였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겪었는데 PL 잔류에서 성공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거취 논란도 있었는데 지휘봉을 계속 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랜만에 유럽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떠났다. 라이스가 아스널로 간 가운데 영입이 없어 팬들은 걱정했다.
라이스와 함께 지안루카 스카마카, 니콜라 블라시치, 아르투르 마수아쿠, 마누엘 란지니 등이 짐을 쌌다. 그러면서 1억 5,640만 유로(약 2,240억 원)를 벌었다. 막대한 금액을 벌었어도 영입 작업은 더디었다. 웨스트햄은 이후 본격적으로 영입에 착수했다.
멕시코 특급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를 영입하면서 라이스 공백을 채웠다. 알바레스 영입엔 3,800만 유로(약 544억 원)가 들었다. 알바레스에 이어 아약스에서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쿠두스는 만능 미드필더로 공격수까지 겸할 수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쿠두스 이적료는 4,300만 유로(약 615억 원)였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도 영입했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이었는데 팀이 강등이 되자 이적을 추진했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알바레스에 이어 워드-프라우스까지 와 라이스 공백을 더욱 확실히 메우게 됐다. 이적료는 3,480만 유로(약 500억 원)였다.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도 영입이 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6억 원)였다.
루카스 파케타를 지켰고 스트라이커 영입은 없었어도 쿠두스가 나설 수 있기에 미카일 안토니오와 번갈아 내보낼 수 있다. 웨스트햄이 PL에서 가장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팀으로 뽑힌 이유로 보인다. 한편 꼴찌는 선수를 내보내기만 한 풀럼이었다. 팔리냐를 지킨 것만 고무적이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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