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지만, 의욕적이다”…7일 30구→10일 40~50구 소화, 132억 좌완 에이스의 AG 운명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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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은데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내일(7일) 정상적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정상적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내일(7일) 마산구장에서 30구 정도를 소화한다. 그리고 10일에 40구에서 50구를 던질 예정이다. 두 번의 피칭을 보고 다음 스케줄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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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은데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내일(7일) 정상적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지난 6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공 5개를 던진 후 자진 강판했던 구창모. 왼쪽 전완부 통증을 느꼈다. 여기에 재활 과정에서 왼팔 척골 피로골절 진단까지 받으면서 재활 기간이 더 늘어났다. 한동안 재활에 매진했고, 5일 가볍게 30구 정도를 던지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던지고 난 후 통증은 없었다.
다음날인 6일에도 구창모의 컨디션은 큰 문제가 없었다. 정상적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점이 있다면, 5일에는 포수가 홈 플레이트 앞에 앉았다.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제 거리에서 투구를 할 예정이다.
구창모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건강한 구창모는 상대 타자들에게 무서운 존재지만, 실전에서 공을 던진 지 석 달이 지났다. 이전에 보여준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떨어진 실전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 또 무리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자칫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인권 감독 역시 “스케줄만 봐서는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부상 부위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부위에 부상이 올까, 그 부분이 걱정이 된다”라고 염려했다. 이어 “그래도 구창모가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던지고 난 후 컨디션과 스케줄을 보고 일정을 늦출지, 끌어올릴지 결정을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NC는 전날 키움과 경기에서 선발 에릭 페디의 7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1 승리를 챙겼다. 2안타를 치고도 5안타를 친 키움을 이겼다.
NC는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좌익수)-김성욱(중견수)-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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