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터 먹거리까지…종로구, '아이들 거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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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오는 9일 혜화동 로터리 및 아이들극장 일대에서 '2023 아이들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줄 멋진 거리공연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며 "다가오는 주말, 자녀와 함께 혜화동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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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오는 9일 혜화동 로터리 및 아이들극장 일대에서 '2023 아이들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게 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재미난 거리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아동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올해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차량 통제 후 실시한다. 공연, 체험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다.
인형과 오브제극을 주제로 하는 거리공연은 브라스밴드 및 대형인형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꿈꾸는 문어', '로봇폐품', '마녀 멍멍이', '머리없는 가족', '진격의 나무', '커다란순무’, '홀리와 뚱이' 등 공연을 준비했다. 태권도 시범과 피아노 연주 같은 주민 참여 공연도 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분필아트, 바닥놀이터, 국궁 체험 등을 선보인다. 부스 이용객에게는 전용 쿠폰을 지급해 축제 참여 가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줄 멋진 거리공연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며 "다가오는 주말, 자녀와 함께 혜화동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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