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3억 투입 실내테니스장 건립…내년 5월 완공 목표

경기=권현수 기자 2023. 9.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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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실내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예산 60억원을 투입, 솔터체육공원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실내테니스장 건립이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 18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의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와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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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솔터체육공원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 위치도./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실내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예산 60억원을 투입, 솔터체육공원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실내테니스장 건립이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 18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의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와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립 예정인 실내테니스장은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착공, 내년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건립 위치는 솔터체육공원(마산동 642-1)이며 규모는 지상 1층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로 18억원을 지원받아 예산 절감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50만을 넘어 70만 인구에 걸맞은 생활체육 시설 등 체육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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