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도심 연결 강화···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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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도심 연결성 강화를 위해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철도복개사업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2월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철도 일부 구간을 복개하고 공원화하는 내용의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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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또 다른 랜드마크 건설"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도심 연결성 강화를 위해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철도복개사업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2월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철도 일부 구간을 복개하고 공원화하는 내용의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철도복개는 국가철도공단이, GH는 설계 및 공원화를 담당한다. 남양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맡았다.
복개 구간은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상부 593m로, 복개 폭은 구간에 따라 18.9~24.1m로 상이하다. 사업 예정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우선 1단계로 2025년 말까지 사업대상지에 대한 복개공사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GH가 상부 공원화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공원화 사업을 진행, 다산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 공정 축소하고 주거지역 공사 진출입로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행정과 문화, 교육이 복합된 남양주시 핵심코어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양주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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