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설레고 감사한 마음"

신영선 기자 2023. 9. 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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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면서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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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면서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오는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2014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후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을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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