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은 '해남미소'에서 구입하세요…137개상품 최대 50％ 할인

해남군, 추석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

해남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군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2개의 농가,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도 구성했다.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으로 구성된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선물세트 외에도 할인행사에서는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7종, 전통식품 16종, 웰빙 과일채소 11종, 건강식품 12종 등 총 1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식품부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감자, 마늘, 계란 상품의 할인쿠폰을 해남미소 회원에게 매주 1회 지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50명(구매왕)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일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족 대명절을 맞아 우수한 농수특산물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해남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건강도 회복하고 기쁨을 나누는 일석이조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