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미시장개척단 파견…LA·뉴욕서 수출상담회

정우용 기자 2023. 9.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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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지역 안광학업체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의 안광학업체 6개사가 참여했다.

조현일 시장은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수출시장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국가"라며 "미국시장에서 지역의 우수상품들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대표 세일즈맨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시장개척단은 오는 7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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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5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9.6/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역 안광학업체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의 안광학업체 6개사가 참여했다.

전날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주)월드트렌드가 LA 바이어와 안경테 관련 100만달러 상당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같은 날 조 시장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와 크리에이터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어바인(Irvine)시 파라 칸 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했다.

어바인시는 인구 31만명으로 금융·문화·첨단산업·휴양·주거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하며, 한인 시장이 그동안 2명이나 당선돼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대, 기아의 미국 법인이 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 엘러간(Allergan Inc.)의 기업 본사가 소재하고 있어 기업환경이 잘 갖춰진 도시다.

조현일 시장은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수출시장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국가”라며 "미국시장에서 지역의 우수상품들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대표 세일즈맨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시장개척단은 오는 7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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