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전 질병청장, 서울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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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6일 뉴시스는 서울대학교병원을 인용해 정 전 청장이 지난 1일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고 보도했다.
정 전 청장은 2022년 5월 청장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일 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됨으로써 향후 후진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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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6일 뉴시스는 서울대학교병원을 인용해 정 전 청장이 지난 1일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고 보도했다.
임상교수란 서울대학교기금교수운영규정 및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에 의거해 학생 교육, 훈련, 연구, 진료사업 및 기타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자리다.
정 전 청장은 2022년 5월 청장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일 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됨으로써 향후 후진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다만, 서울대병원에서 환자들의 진료를 맡지는 않는다.
1965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난 정은경 전 청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을 거쳐 2020년 9월 차관급으로 승격한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을 지냈다.
정 전 청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2년의 기간 동안 국내 방역 대책을 총괄 지휘한 성과를 인정받아 BBC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여성 100인'에 한국인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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