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옹진군·(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섬 역량 강화 '합심'

박귀빈 기자 2023. 9.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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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 문경복 옹진군수, 류권홍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최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평생교육 발전과 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하고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옹진군민의 평생교육 발전과 섬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최근 옹진군,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협력사업 등을 약속했다. 평생교육 발전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섬발전지원센터와 연계한 섬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 등이다. 

관광공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고 파악했다. 

각 기관은 옹진 섬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제빵기술 등 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주민 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가을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섬 특성화 사업에는 사업전략과 셀프리더십 등의 맞춤형 전문교육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온라인 및 스마트폰 교육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생태 환경 교육 등도 마련한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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