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증기기관차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 공연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증기기관차에서 펼쳐지는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에서 펼쳐지는 연극은 전문 예술가와 곡성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들이 출연해 지역의 이야기를 25분동안 전달한다.

이어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멈추면 할머니집 야외무대에서 공연 2막이 진행된다.

공연 중 지역의 특산품인 백세미와 흑돼지 등으로 요리된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곡성 브랜드 쌀 '백세미' 장려상

곡성군은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가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백세미는 단백질 함량이 5.4% 정도이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12% 정도로 밥을 지은 후에도 특유의 누룽지 향과 탄성이 남아있어 식감이 유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백세미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