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수서역서 '병뚜껑 상점' 운영…자원순환 홍보

김상연 2023. 9.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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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에 '병뚜껑 상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점포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1개 이상 가져오면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인 구둣주걱으로 바꿔주는 친환경 물물교환소로 운영된다.

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수서역에 있는 폐플라스틱 회수기와 함께 병뚜껑 상점을 운영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구둣주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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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에 설치된 병뚜껑 상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에 '병뚜껑 상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점포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1개 이상 가져오면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인 구둣주걱으로 바꿔주는 친환경 물물교환소로 운영된다.

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수서역에 있는 폐플라스틱 회수기와 함께 병뚜껑 상점을 운영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구둣주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별도로 수거해 구둣주걱 1천개를 공동 제작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되는 병뚜껑도 업사이클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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